새전북신문

황현선 후보, 전북특자도 출범식 참석한 윤대통령 향해 항의 시위 전개

전주동물원 삼거리서‘특검 거부, 국민거부’ 피켓 시위

기사 작성: 강영희 - 2024년 01월 18일 16시48분

황현선 전주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8일 ‘김건희 특검 거부’에 항의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피켓 시위를 전개했다. 황 후보는 ‘특검 거부, 국민 거부’피켓을 들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이 열리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앞 삼거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황 후보는 “구중궁궐 용산에서 눈과 귀를 막은 채 국민 70%가 동의한 김건희 특검법 거부는 국민을 거부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시위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8월부터 윤석열 정권 퇴진 1인 시위를 계속 이어온 그는 특히 “대통령 특검 거부에 대해 부인의 죄를 덮기 위한 거부권 행사는 이해상충에 따른 직권남용,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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