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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한옥 수출 프로젝트 이번에는 러시아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1월 18일 15시11분

‘made by 전북대’ 한옥이 베트남과 알제리, 미국 등에 이어 러시아로 수출된다. 현재 전북대 한옥은 10여개 국가에서 수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9일 전북대학교 한옥사업단은 러시아 현지법인인 ㈜Korcentre 등과 한옥 수출 및 한옥문화진흥, 학생 교류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대 등 4개 기관은 러시아에 한옥과 한옥마을을 건립하고, 한옥 등 한국형 주거문화를 보급하게 된다. 러시아산 소나무를 수입해 전북대 한옥생산 및 교육자재로 활용하는 방안도 협력해 가기로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러시아 학생들에게 한옥건축을 교육시켜 제3국에 진출시키는 인력양성 방안도 추진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세계화를 이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경 단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우수한 건축문화 보급뿐 아니라 러시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옥 인력양성까지 추진하게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주거문화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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