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익산 어양동의 정(情), '행복드림 지원사업'으로 피어나다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이 온정 전달
100세대에 10만원 상당의 로컬푸드 이용권 지원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9월 23일 14시29분

익산시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 가득한 한가위를 선물하고자 '행복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100세대에 10만원 상당의 로컬푸드 이용권을 지원해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을 받은 한 독거노인은 "최근 지속된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컸는데 이번 명절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줘 기쁘고 고맙다"고 전했다.

김종욱 위원장은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고, 박남섭 어양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희망을 전하는 복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이웃애(愛) 돌봄단 △한소반 나눔 냉장고 △긴급구호비 △행복드림 지원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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