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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신항 뮤직 페스티벌 27일 팡파르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9월 23일 10시30분

김제시가 새만금신항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기념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27일 새만금 2호 방조제 바람쉼터에서 ‘새만금신항 뮤직 페스티벌’의 화려한 팡파르를 울린다.

이날 행사는 추석맞이이자 지평선축제 전야제 의미로, ‘김제의 바다, 백년의 약속’을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과 불꽃쇼가 마련된다.

무대에는 보컬리스트 두선정, ‘통기타 대통령’ 정환영, 국내 정상급 보컬그룹 V.O.S가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공연 중간에는 새만금신항의 조성 현황과 무역항 지정 경과, 지속가능한 항만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꾸려진다.

가을밤의 절정을 장식할 하이라이트는 화려한 불꽃 공연으로, 새만금 바다를 배경으로 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신항 뮤직 페스티벌은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소통의 장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신항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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