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기후·에너지 정책 변화와 대응 방안’ 토론회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 기후 위기 선제적 대응 등 논의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8월 19일 16시42분

전주시 기후·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토론회가 19일 전주시의회 회의실에서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윤철), 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변화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에너지 정책 변화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장남정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최지은 전주시의원의 ‘지역에너지 계획 모니터링을 통한 전주시 기후·에너지 정책 제안’, 오용석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의 ‘새 정부의 기후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라영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 부센터장, 이승한 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문지현 전북환경운동연합사무처장, 김동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팀장, 이국 전주시의원, 강주상 전주시기후변화대응 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전주시 에너지 정책을 점검하고 시민 중심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제도 마련과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돼 전주시가 에너지 전환 선도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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