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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호 햇빛발전소 준공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7월 31일 18시04분

도민 주주 형태로 운영되는 전북 첫 햇빛발전소가 전주에 들어섰다.

전북도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31일 전주시 덕진동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그 준공식을 갖고 태양광 발전을 시작했다.

옥상 부지에 설치된 햇빛발전소는 250kW 규모로, 연간 약 33만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그 수익은 출자자인 도민들에게 돌아간다.

김진섭 조합 이사장은 “152명의 도민이 주도해 일군 햇빛발전소 1호는 전북형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의 상징이자, 지속가능한 햇빛 농사의 출발점”이라며 “그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준공식은 한정수 전북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장과 서난이 의원, 유창희 전북자치도 정무수석, 곽동희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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