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 모색

정성주 시장 “지속 가능한 평화 위해 대통령께 힘을 모아야”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6월 09일 13시02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는 9일 오전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정기회의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원기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토론, 제21기 김제시협의회 주요 사업 실적과 회비 보고, 기타 논의, 공지사항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일·대북정책과 관련해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 국제사회 협력 방안, 북한의 위협 대응 전략,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원기 협의회장은 “지난 2년간 자문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남은 임기 동안 자유와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민주평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21대 대통령이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자고 강조한 것처럼, 우리도 대통령께 힘을 모아야 지속 가능한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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