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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바이오 융합’미래 전주 찾는다

전주 바이오산업 육성 포럼 개최
AI가 변화시킬 미래먹거리 육성 도모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6월 08일 13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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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는 5일 전북대학교 인터내셔널센터에서 전주시 관계자와 산·학·연 관계자, 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와 바이오의 융합’을 주제로 한 ‘2025 전주 바이오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AI는 방대한 생물학적 데이터를 분석해 신약 후보 물질을 빠르게 도출하거나, 의료영상을 기반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맞춤형 의료기기를 설계하는 등 바이오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AI가 최대의 화두로 급부상하면서 새 정부도 AI 관련 국책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AI와 바이오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AI와 바이오의 융합’을 주제로 의료영상과 의료기기, 신약개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인 배웅 숨빗 AI 대표와 연구소인 정용익 의료기기산업혁신연구회 회장, 정부기관에서는 송태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본부장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적 의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제에 이어 국가바이오위원회 위원인 조호성 전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차동철 네이버헬스케어 의료혁신센터장과 김대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디지털바이오혁신센터장과 카이스트 김현욱 교수, 메디코스 바이오텍 김지용 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바이오산업에 AI를 접목하고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토론했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AI와 바이오 전문가들과 함께 전주시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설계한 중요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지자체와 산·학·연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전주가 바이오산업 융합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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