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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경북지역(농협) 산불피해 재해구호기금 전달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6월 03일 13시09분

전북농협은 지난 2일 ‘협동조합 간 협동, 상생의 가치 실현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경북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농협 경북본부에 재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말에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은 발생 149시간 만에 진화되었으며, 단일 산불 소실 면적(99,490ha) 중 역대 최대 규모 산불로 기록된 초대형 산불 이었다.

이번 전달되는 ‘전북재해구호기금’은 전북관내 전 농축협이 한마음 한뜻으로 조성한 1천만원, 부안군 조합운영협의회에서 1천만원, 총 2000만원으로 김원철 농협중앙회 수석이사, 이정환 전북본부장이 함께 전달했으며, 이 기금은 산불피해 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안농협에서는 부안지역 명품 쌀인 '천년의 솜씨'200포를 함께 전달해 그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정환 전북본부장은 "전북관내 모든 농축협이 조성한 성금이 피해지역 복구 및 재건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전북농협은 재난과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적극적인 대응 및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김원철 농협중앙회 수석이사는 "전북농협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동주공제의 마음으로 경북 산불피해 지역을 응원 드린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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