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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앞두고 국토대청결운동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6월 02일 13시46분

무주군이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를 앞두고 5일 손님맞이를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한다.

이날 군청 직원(250여 명)들은 등나무운동장, 예체문화관 일원 산골영화제 현장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과 시가지, 하천변 등 21개 구역으로 나눠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페트병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환경과 이지영 과장은“무주읍 시가지에 쓰레기 긴급 수거반을 투입 무주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자연특별시 무주의 좋은 이미지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영화제와 함께 안전하고 특별한 무주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질명소 등 천리길 정비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구상화강편마암, 천일폭포, 용추폭포, 구천동지구 등 지질명소의 안내표지판과 시설물 훼손 상태 점검 후 조치할 계획이다.

무주읍 잠두길에서 서면마을 구간까지‘천리길’도 제초 작업과 시설 정비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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