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인후초 배드민턴 전용구장 준공

꿈나무 선수들 보금자리 활짝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4월 10일 15시25분

전주인후초등학교(교장 한상석)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10일 문을 열었다.

기존 강당 이외에 전용 체육관이 개관하면서 일반 학생들의 체육 활동은 물론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인후초 여자부 배드민턴팀은 김희진 지도자의 열정아래 지난해 전국대회 준우승 등 배드민턴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용구장 건립으로 여자 초등부 꿈나무 육성은 물론, 성심여중고와 연계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복 학교운영위원장은 “전용구장 건립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꿈나무들이 좋은 인재로 성장하는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상석 인후초 교장은 “전용구장 건립에 도움을 주신 교육청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중심의 체육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기 전주시교육장, 이병도 전북도의원, 최용철 전주시의원, 강양원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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