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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ILP 위원회 출범 통해‘전북자치도 ILP 서비스’확대 추진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4월 02일 14시48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기업들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연구기관과 대학의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ILP(Industrial Liaison Program)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5년 제1차 ILP 위원회” 킥오프를 시작으로, 도내 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기술적 문제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ILP 위원회는 ILP 서비스 플랫폼의 운영을 지원하며, 비즈니스 매칭 등 주요 의사결정을 위한 심의·의결기구로서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바이오, 이차전지, 방산, 식품, 미래수송기계, 융복합소재산업, 에너지, IC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수요와 공급 기술을 검토하여 사업화 지원 방향을 설정한다.

ILP 서비스는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 산업계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역량을 활용해 기술 혁신을 이루도록 돕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또한, ILP 서비스는 도내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대학들이 개발한 기술을 도내 기업과 연결하여,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들이 겪고 있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적 애로를 해결하고,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한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형 ILP 서비스는 도내 기업들이 겪고 있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연구기관의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현재 시스템 구축 중에 있으며 2025년 상반기 본 서비스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외 유망기술 DB와 정부 및 지자체 R&D 성과물을 바탕으로 지능형 검색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매칭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기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기술수요 발굴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매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식과 기술의 교류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테크노파크 이종한 단장은 “ILP 위원회는 도내중점산업분야를 포함한 기술거래, IP, 투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시적으로 적시에 해결책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기술연결을 통한 기술혁신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형 ILP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은 상시 모집 중이다. 금년도에는 특히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도내 기업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기술 확보 및 사업화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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