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대한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 제67회 정기총회 열려

2025년 사업계획 등 원안 의결
회원사 우수 임직원 표창장 수여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4월 02일 14시15분

대한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는 2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대표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는 총 4건의 부의사항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소재철 회장은 “건설시장 정상화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발주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물량 창출, 적정공사비 확보, 산업 규제 개선을 통해 지역건설업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회원 간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통해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 발굴과 대한건설협회 본회의 10대 중점 추진사업을 통해 현실에 맞는 공사비와 제도개선이 이루어 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서 협회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나경연 실장을 초빙해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재탄생’을 주제로 건설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강연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회원사 우수 임직원 10명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표창 수여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원광대학교 김광혁(건설환경공학과 3) 학생을 포함 총13명의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협회는 총 274명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지역 건설인재육성에 헌신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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