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군, 장애인식개선 공연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4월 02일 09시16분

고창군과 고창군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지난 2일‘다름있소, 함께하오’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장애인식 공연’을 가졌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58명이 함께 어우러진 고창농악 사물놀이가 마련돼 큰 울림을 전했으며 지적·정신·뇌병변장애인과 비장애인 17명의 칼림바 합주, 청각·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10명의 가야금 연주, 휠체어 댄스(송호천 선수, 정하윤 지체장애인), 지체장애인와 지적장애인으로 이루어진 하모니카 연주 등이 선보여졌다.

장애인식개선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써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존중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립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날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기관 및 사회단체장,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고창북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천옥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의 장애인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장애인식개선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모두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다”며 “군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안병철 기자의 최근기사

고창군, 장애인식개선 공연

고창군, 12일 오후 고창읍성 앞 특설무대서 ‘KBS 국악한마당’ 공연

고창읍 지사협, 청결운동 실시

고창교육지원청, 제3기 고창학생의회 개원식

고창군, 벚꽃축제 바가지요금 없앤다

고창소방서, 신속한 CPR로 외국인 근로자 생명 구해

고창군, 한방 난임 치료 등 다양한 난임 지원

고창군 대한노인회, 노인청춘대학 입학식

고창군, ‘9988’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독자투고] 드론 사용자와 정부의 협력, 금지구역 문제 해결의 열쇠

고창군,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텃밭에 물주는 시민

헌법재판소 탄핵재판 1일전

뻘 속에 빠진 연꽃대 청소 노동자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