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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근교의 풍경을 대상으로 현장의 사생을 바탕으로 작업



기사 작성:  이종근 - 2023년 07월 26일 13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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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목미술관이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목산 김영종 초대전을 갖는다. 이 전시는 수묵채색, 펜화 등의 작업한 4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교직을 30년간 근속하고, 40여 년간 작품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그의 세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 그동안의 풍경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그림을 선보인다.

전라도 근교의 풍경을 대상으로 현장의 사생을 바탕으로 작업을 하되, 작가 본연의 생각을 그림에 넣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전달하고 있다.

작가의 영원한 스승인 자연을 관찰하고 사색하며 눈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재현하지 않고 작가 본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의 공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끌어올려 스토리를 만들고 우리에게 전달한다.

작가는 "수묵채색화 물감들을 단계별로 분류하고, 물과 아교 그리고 분채 물감을 잘 선택하여 배합한다. 그리고는 50여 색상을 만들어놓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했다.

작가에게 자연은 주요 모티프이다.

그는 "자연은 영원한 나의 스승이다. 늘 새로운 얼굴로 나를 깨닫게 하며, 색다른 감정적 언어로 표현하도록 가르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조형적 조화의 연속인 자연, 이러한 자연을 나는 어떻게 표현할지 숙고한다. 관람자들이 그림 속을 걸어 들어가 자연과 속삭이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한다.

작가는 전주대 미술교육과와 경희대 대학원 미술교육을 졸업했다. 현재 사)전북가톨릭 미술가회, 한국미술협회, 전주미협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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