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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절의 고장 임실을 지키자" 군민 결집 호소



기사 작성:  박길수 - 2025년 10월 29일 15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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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주민수당 운동본부 황호운 대표 외 10여 명 회원들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가 부르면 목숨 걸고 언제든 달려가는 소충의 정신을 품은 애국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이 임실이다"고 포문을 열고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탈락의 아쉬움도 크지만 반면교사로 삼을것"을 설명했다.

김진명 상임본부장은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탈락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에 불기하다 "규정하고 "군민들이 뜻을 모으면 소망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또 "정부가 내년에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할것으로 예측된다 "면서 임실군의 사전준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특히 "1차에서 탈락한 무주군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무주형 기본소득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임실군도 ‘임실형 기본소득사업’으로 산제 대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이진관 부군수는 "임실군의 입장을 설명하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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