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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품격·서비스 동반 상승 방안 마련

교통약자 이동과 무거운 짐 운송 돕는 공유운송차 운행
우수 체험업소와 음식점 83곳 인증한 ‘한옥의 별’ 선정
“교통과 숙박, 음식점 불편·불만 해소 관광전주 위상 높아질 것”

기사 작성:  권동혁
- 2020년 10월 29일 15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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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한옥마을 품격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교통약자의 이동과 무거운 짐 운송을 돕는 공유운송차 운행과 우수 업소 인증제가 핵심이다.

29일 시는 교통약자와 거주민, 관광객들의 짐을 희망하는 곳까지 옮겨주는 공유운송차를 한옥마을 일대에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가온’이란 이름을 붙인 공유운송차는 한옥마을 전 구간이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면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다.

시는 공유운송차량 2대를 구매하고 이를 운전할 운전원을 선발해 공영주차장과 거주지, 숙소 등 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도입 차량은 한옥마을 특성과 골목길 접근성, 운송차량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슬라이드 방식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소형 친환경 전기차로 결정했다.

시는 내달까지 차량 내·외부 전통색채와 지역문화를 살린 디자인을 개발해 차량을 꾸미는 동시에 운행을 위한 세부 이용대상과 운영시간, 노선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국장은 “한옥마을에 공유운송차를 운행하면 공영주차장에서 숙박업소까지 여행 캐리어를 운반하는 관광객은 물론, 거주민과 상가 운영자, 숙박업소 등의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옥마을 우수 업소에 대한 인증제도 시행한다. 시는 12월 ‘전주한옥마을 인증제’를 앞두고 체험업소와 음식점 등 83곳을 인증업소인 ‘한옥의 별’로 선정했다.

인증제는 한옥체험업과 음식점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인증을 거쳐 홍보와 컨설팅 등을 지원해 전체적인 여행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시는 인증업소 선정을 위해 전문가와 소비자, 특성 평가 등을 통해 한옥체험업 74곳과 음식점 9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한옥마을 내 전체 대상 업소 중 체험업은 47%, 음식점은 24% 수준이다. 시는 12월까지 인증업소에 한옥의 별 인증로고가 담긴 현판을 부착하고 인증서도 수여할 계획이다. 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jeonju.go.kr)와 관광안내소 등에 인증업소 안내 홍보물을 배포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도 돕기로 했다.

또 인증업소를 대상으로 매년 전문기관의 꾸준한 상담과 모니터링,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인증제가 본격 시행되면 숙박과 음식점에 대한 불만족 요인을 해소, 재방문율을 높이고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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