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신협, ‘온세상 나눔캠페인’으로 10년째 이웃사랑 전해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2월 04일 10시39분

김제신협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요촌성당(강호 신부)에 쌀 200Kg과 신풍성당(지봉규 신부)에 온열매트 20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실시하는 나눔활동이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열 번째 생일을 맞는 이 캠페인은 올해 전국 682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 전달에 동참하게 된다. 김제신협은 2016년부터 온세상 나눔캠페인에 매년 동참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나눔활동을 실천해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요촌성당에 모체를 두고 1970년 설립된 김제신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요촌성당과 신풍성당에 쌀과 온열매트를 전달했다. 백강석 이사장이 신풍성당, 안철순 전무가 요촌성당 신자로 인연이 있어 쌀과 이불을 기탁하고 있다.

김제신협 백강석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역과 이웃의 곁을 지키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김제신협은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 해소와 지역 돌봄 강화에 앞장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제신협은 지난 7월 ‘페인트칠하는 봉사회’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9년부터 노후된 가정 외벽 보수 및 페인트칠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빛나는 보행길, 안심 김제’사업을 통해 노인가정 내 LED 전구를 설치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취약계층에 쌀 나누기, 행복한집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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