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2025년 전북 외국인 일자리 박람회’열린다

23일 우석대학교 체육관, 외국인의 도내 취업을 도울 박람회
졸업생뿐 아니라 재학생에게도 지역 기업과 만남의 장 제공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0월 16일 14시23분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우석대학교RISE사업단이 오는 23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전북 외국인 일자리 박람회’를 갖는다.

이번 박람회는 인구감소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도내 정착을 희망하는 도내외 외국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도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유학생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소재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박람회는 크게 ▲기업 채용존 ▲취업 역량 강화존 ▲글로벌 커넥트존 ▲펀&케어존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업 채용존’에서는 식료품 제조업 등 6개 업종의 12기업이 참여해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취업 역량 강화존’에서는 증명사진 촬영, 노무상담, 메이크업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컨설팅 등의 취업 지원이 진행된다. ‘글로벌 커넥트존’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등 외국인을 지원하는 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가 진행되며, ‘펀&케어존’은 재학생들을 위한 지문적성검사, 외국인 통역 지원, 캐리커처를 지원하고 방문자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외국인에게는 ‘F-2-R비자’로 승급할 수 있도록 추천 지원이 이뤄진다. ‘F-2-R비자’는 인구감소지역에 외국인이 정착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법무부 이민정책 비자 중 하나로, 우수한 한국어 능력(한국어 능력 시험 4급 이상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수 이상)과 높은 소득(2025년 전북자치도 생활임금 이상, 약3,020만원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 외국인이 신청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은 “우리도에 정착하고자 하는 외국인의 많은 방문을 바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기관들은 우리 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2025년 전북 외국인 일자리 박람회’열린다

바이오진흥원,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기술개발 및 기반구축사업 워크숍

“항암·항염·항산화까지” 배추 효능 학술 성과로 구명

맛있는 고등어의 비밀 ‘해동방법’이 차이 만든다

남원시 농식품 청년기업 위한 통합마케팅 지원 강화

하나씩 밝혀지는 ‘보랏빛 건강의 비밀’

세대가 함께한 로봇여행, 완주에서 AI 미래를 배우다

완주군,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정률 70%’ 달성

“함께 웃고 하나된 완주 비봉면민” 제22회 면민의 날

군산지역 사회취약계층 가스안전 개선에 4천만원 지원

전북농협, ‘전북 구경(9慶)브랜드 농심천심 간담회’ 가져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와이즈멘 전주백제클럽, 학생 간식 후원

"전통무예진흥원과 전통무예원, 반드시 전북에 세워져야"

전북도서대전 대상 유영호의 '전가사시 중동(田家四時中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