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수출 무역수지 1억 4천만 달러 흑자 기록

9월 수출은 37.7% 증가한 6억 2000만 달러
수입은 14.2% 증가한 4억 8000만 달러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0월 15일 15시48분

9월 전북지역 수출은 6억 2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주요 교역국인 미국(28.0%)은 전년동기대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중국(31.3%)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15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5년 9월 전북 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025년 9월 전북 지역의 전년동월대비 수출은 37.7% 증가한 6억 2000만 달러, 수입은 14.2% 증가한 4억 8000만 달러로, 무역수지 1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9월 수출은 1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고, 수입은 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주요 수출품목 중에 화공품(전년 동월 대비 41.9%), 수송장비(27.4%), 철강제품(55.3%), 기계류와 정밀기기(9.3%), 기타 경공업품(1.6%) 등은 증가했다.

국가별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미국(전년 동월 대비 28.0%), 중국(31.3%), 중동(93.7%), 베트남(101.8%), 유럽연합(21.1%), 중남미(18.9%), 일본(36.8%), 동구권(86.8%), 대만(31.2%), 캐나다(61.1%) 등은 증가했고, 독립국가연합(△10.6%) 등은 감소했다.

품목별 주요 수입품목 중에 화공품(전년 동월 대비 15.2%), 곡물(29.6%), 기계류와 정밀기기(2.9%) 등은 증가했고, 경공업 원료(전년 동월 대비 △11.3%), 전기·전자기기(△7.5%)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주요 수입대상국 중에 중국(전년 동월 대비 42.6%), 미국(38.4%), 유럽연합(44.7%), 독립국가연합(40.3%), 동구권(473.0%) 등은 증가, 일본(△1.4%), 중남미(△47.5%), 베트남(△26.2%) 등은 감소했다.

수출입 특이사항을 보면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7% 증가한 6억 2000만 달러 기록, 전월대비 수출액은 25.8% 증가했다. 수출 중량은 전년동월대비 41.2% 증가한 20만 톤 기록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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