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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구름골에 '산림레포츠단지'

자연휴양림 옆에 레포츠시설도 조성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10월 13일 15시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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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산면 구름골 자연휴양림 건너편에 레포츠시설이 추가로 조성된다.

전북자치도는 13일 고창군이 신청한 이 같은 내용의 구름골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축구장 2배(1만5,000㎡) 넓이의 부지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로프 어드벤처, 네트 어드벤처,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 등 다채로운 레포츠시설이 설치된다.

사업비는 총 58억원 규모로 전북도와 고창군이 반반씩 투자하고, 다음달 착공해 올 12월 말께 준공 개원할 계획이다.

앞서 두 지자체는 총 86억 원을 공동 투자해 구름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도 착공했다.

내년 12월 준공 개장할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인 숲속의집 4동을 비롯해 오토캠핑장 13면, 일반야영장 10개소 등이 들어선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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