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0월 13일 11시10분

무주군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검색어 입력 시 관련 업체의 광고가 노출되는 핵심어(키워드) 광고와 누리망(인터넷) 안내 표지판(배너) 광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페 등을 활용한 소셜마케팅, 오픈마켓(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배달의 민족, 요기요, 직방, 다방 등 중개 거래처(플랫폼)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비용(최대 70만 원)등이다.

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의 경우 10명 미만, 그 밖의 업종 5명 미만인 업소를 운영하는 자)중 24년도 매출액이 5억 원 이하다.

신청은 15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받는다.

산업경제과 김영광 지역경제팀장은“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지난해 51곳에 3,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최대 3천만 원 융자 및 5% 이자 지원), 카드수수료(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지원, 최대 50만 원), 온라인마케팅(온라인마케팅 비용의 50% 지원, 최대 70만 원), 노랑우산 공제(신규 가입자에게 매월 부금 1만 원씩 최대 12만 원 지원) 등을 지원하며 8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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