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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학수 시장, 구절초 꽃 축제·내장산휴양림 현장 점검 ‘안전’ 최우선 강조

명절 연휴에도 시민 안전·편의 점검으로 ‘적극행정’ 실천 앞장

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10월 13일 09시58분

이학수 정읍시장이 ‘다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구절초 꽃축제 개막을 앞둔 축제 현장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지를 잇달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챙기며 세심한 개선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14일 개막하는 구절초 꽃축제를 앞두고 구절초지방정원 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개막 전임에도 구절초를 보러 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있었으며, 이 시장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살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행사장 내 부스 설치 현장·관람 동선·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세밀히 살피며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현장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 부스 위치 민원 사전 조율. 보도 블럭 훼손 방지·꽃 식재 통일성 유지·참여업체 친절교육 강화 등 세부 사항을 지시하고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피는 축제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점검은 지난 10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 현장으로 이어졌다.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한 이 시장은 “휴양림은 시민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안전과 미관이 모두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테라스 앞 정원 휀스 설치를 통한 추락사고 예방과 이용객 동선을 고려한 일방통행 안내표지판 설치 등 관수배관 외부 노출 가림 조치 등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현재 산림 휴양관 1동과 숲속의집 9동(총 19객실)을 조성 중이며, 숲속의집 2동과 오토캠핑장을 추가로 만들고 있다. 오는 10월에서 11월 사이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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