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도-차바이오텍, 바이오산업 육성 맞손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8월 25일 18시24분

김관영 도지사와 한기원 차바이오텍 사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전북자치도 중앙협력본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전북자치도와 차바이오텍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맞손 잡았다.

김관영 도지사는 25일 서울 여의도 전북자치도 중앙협력본부에서 한기원 차바이오텍 사장과 ‘전북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사업 발굴과 연계협력, 공동연구와 기술교류, 첨단 바이오 연구치료개발 인프라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차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와 첨단바이오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전북자치도는 이 기업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는 “차바이오텍과의 협약은 전북 바이오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행정과 기업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첨단재생의료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전북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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