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달그락달그락] 제주공항 근처의 푸르른 바다와 인근 명소

강태건 청소년기자가 담아본 제주도

기사 작성: 강태건 청소년기자 - 2025년 08월 20일 14시32분

편집자 주: 청소년 기자는 글뿐만 아니라 카메라로도 사회를 기록한다. 사진들은 청소년의 눈으로 마주한 현장을 담아낸 것으로, 독자들에게 또 다른 시선을 제공할 것이다.

지난 달 31일, 제주도로 교회 수련회를 다녀왔다. 제주도의 명소중 하나인 이호테우 해변을 다녀왔다. 이호테우 해변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은 매우 인상 깊었다.

(사진 1)

여기는 이호테우 해변에 보이는 이호 테우 빨간 말 등대이다. ISO(빛에 대한 민감도) 200, 줌은 218mm, F값(조리개 값)

5.6, Ss(셔터 스피드) 1/10000으로 찍었다. 빨간 말 등대 말고도 하얀 말 등대도 있다고 한다. 하얀 말 등대는 아쉽게도 못 찍어 아쉬웠다. 빨간 말 등대는 제주도의 명소이기도하다. 이 등대는 2008년 11월에 설치되었으며, 약 12m의 높이이다. 설치를 하게 된 배경은 선박 항로 안전 확보, 제주만의 랜드마크 형성 등이 있다.

(사진 2)

이 사진에는 제주도 밤섬이라는 무인도이다. ISO 200, 89mm, F값 4.5, Ss 1/3200으로 촬영하였다. 실제로는 작게 보이지만, 망원렌즈와 같이 줌으로 촬영하면 이렇게 크게 보이기도 한다. 범섬은 화산의 용암이 분출되면서 생긴 화산섬이다. 이름이 범섬인 이유는 옛날 사람들이 섬 모양이 마치 범이 웅크린 모습과 유사하다며 범섬이라 불려왔다고 한다. 천연기념물 제 421호 ‘범섬 일대 조류 번식지’로 지정 되었다고 한다.

(사진 3,4)

이호 테우 해변에서 보인 제주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 사진이다. 두 사진 모두 ISO 200, F값 5.6이며, 줌은 순서대로 169mm, 186mm, Ss는 1/2000, 1/1250으로 촬영하였다. 주변에서 비행기가 보여 나는 항공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원하던 사진을 건져서 좋았던 것 같다. /강태건 청소년기자

취재후기

제주도에 대해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고, 처음 가 본 제주도를 예쁜 모습으로 담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제주도에도 외국인이 많아 신기했다. 나의 포토뉴스로 내가 알리고 싶은 곳을 알리고 있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제주도를 가게 된다면 달그락 청소년들과 선생님들 다 같이 가보고 싶다. 그러면서 추억도 남기고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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