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잼버리 대원 초청 특별한 추억 나눠

부르키나파소·짐바브웨 청소년 20명, 전통·농업 체험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8월 18일 13시08분

김제시가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해외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들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김제와 인연을 맺었던 부르키나파소와 짐바브웨 대원들이다.

대원들은 벽골제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한지를 만드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농촌의 생활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꼈다.

또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첨단 농업기술과 청년 창업 현장을 살펴보며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김제 농업의 현재를 체감했다.

강기수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멀리서 온 대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촌관광 발전과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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