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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심해지는 여름...소음순비대증 개선에 올레이저 소음순 성형 도움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5년 05월 30일 10시29분

기온 상승과 함께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성들의 외음부 건강 관리가 한층 까다로워지고 있다. 특히 장시간 착용하는 속옷 속 습도 증가와 마찰은 질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이로 인해 소음순 비대증을 동반한 질염 및 외음부염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다.

소음순은 질 입구 양측에 위치한 조직으로, 질 점막을 보호하고 분비물 배출과 마찰 완화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그러나 선천적인 비대칭이나 출산, 잦은 자극 등의 후천적 요인으로 인해 소음순이 과도하게 비대해지는 경우, 분비물이 고이기 쉬워 세균 번식 및 염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통풍이 어려운 장마철과 같이 습한 환경에서는 질염 증상이 더욱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다.

비대하거나 비대칭적인 소음순은 위생 관리의 어려움뿐 아니라 외관 스트레스, 성감 저하, 성관계 시 통증 및 불편함 등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구조적 개선을 위한 소음순 성형 수술을 고려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기존의 소음순수술은 메스를 이용한 절개 및 봉합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출혈과 봉합 흉터, 조직 손상 등으로 인한 회복 부담이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전 과정을 레이저로 진행하는 ‘올레이저 방식’ 소음순성형이 활용되고 있다.

해당 방식은 별도의 봉합 과정 없이 섬세한 레이저 조작을 통해 조직을 절제 및 다듬는 방식으로, 출혈과 흉터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며 회복 기간 또한 짧은 것이 장점이다.

올레이저 방식인 ‘꿰매지 않는 3D 레이저 소음순성형’은 조직 변형 부위가 넓은 소음순변형 4~5기 이상에도 정밀하게 디자인 가능하다. 레이저로 미세하게 교정하여 이상적인 디자인이 가능하며 출혈, 통증에 대한 염려가 적다. 빠른 회복으로 일정 조율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이고 싶은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비대하거나 비대칭인 소음순은 단순히 외형적 불만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름철 자주 반복되는 질염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위생 관리 어려움, 성생활 위축 등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주는 만큼 장기적으로 반복되는 질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근본적인 구조 개선을 고민해볼 시점이다.

정밀한 디자인 교정 가능한 ‘꿰매지 않는 3D 레이저 소음순성형’은 수술 후 얼기설기 꿰맨 흉터자국이나 조직 손상, 성감 저하 없이 회복 가능해 미용과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고자 하는 여성 환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방식이다.

도움말 : 강남포도여성의원 모형진 대표원장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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