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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 외국인 노동자 범죄예방교실 운영

기사 작성: 유기종 - 2025년 05월 13일 13시04분

장수경찰서는 13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취업을 목적으로 장수에 정착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시 통역을 활용해 기초 법률 교육과 함께 보이스피싱, 무면허 운전, 폭행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범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흥을 얻었다.

장수경찰서 장계파출소는 정기적으로 장계 농공단지 내 입주업체와 협력해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보호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범죄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신진에스엠(주)에 방문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 등 외국인 노동자 12명 다문화 가정 8명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했다.

황재현 서장은 “장수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치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범죄 예방교실을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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