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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암진단장비 ‘PET-CT’ 최신모델로 교체



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4월 10일 15시33분

전북대병원이 암진단 장비 PET-CT를 최신모델로 교체할 방침이다.

10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12억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3억원을 지원받는다. 자부담 20억원을 포함해 총 35억원을 투입, 노후화된 PET-CT를 최신형 모델로 교체해 보다 안정적이고 정밀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PET-CT는 암이나 악성종양의 정확한 위치 파악은 물론 암 전이, 치료 효과 판정 등 암 진료 과정에 필수적인 고정밀 영상 장비다. 최신형 PET-CT가 도입되면 암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계획이 한 단계 향상되어 전북지역 암 환자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종철 병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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