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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애향대상에 박우정 전 군수 선정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11월 14일 08시52분

고창군애향운동본부는 '제15회 고창군 애향대상’에 박우정 전 군수를 선정해 오는 23일 증정식을 갖는다.

이들은 애향대상 박우정, 애향특별상 김영식, 홍성동, 양란선씨를 각각 선정했다.

박 전 군수는 재경고창군민회장을 통해 고창인의 자긍심 함양과 고창사랑의 기틀을 마련, 민선6기 군수로 당선되어 전국 최초로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하고 장애인복지관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김영식씨는 거동이 불편한 치매증상의 어머니와 교통사고를 당한 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봉양, 홍성동씨는 결혼이주여성의 정착지원과 소외계층에 대한 자장면 봉사, 양란선씨는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출신으로 자라나는 새싹들을 지도하여 훌륭한 선수로 키워온 공로를 인정은 것이다.

백영종 본부장은 "충효의 고장에서 애향상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며 "모두가 존경 받고 사랑하는 애향고창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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