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민주당 재집권 플랜 가동 속 전북 정치권 주도

안호영 박희승 이성윤 이돈승 강은호 민주당 당대표 특보단 인선돼
6일 당 대표 총괄특보단 55명 인선 마무리

기사 작성: 강영희 - 2024년 11월 06일 17시51분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재집권 플랜을 가동하고 나섰다는 분석속에 전북 정치권이 그 중심에서 여론을 주도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6일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의 집권 준비팀으로 불리는 ‘당 대표총괄특보단’ 55명 명단을 공개하는 등 특보단 인선을 마무리했다.

전문분야별로 인선된 특보단은 정무(안호영 국회의원), 경제(유동수국회의원), 사회(송기헌국회의원), 국민소통(박수현국회의원), 외교안보(위성락국회의원)의 5개분야와 안규백 총괄특보단장 직속의 민생분야 등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고창출신 5선의 안규백 국회의원(동대문갑)이 총괄특보 단장으로 임명된 가운데 이재명 당대표와 안규백 총괄특보단장의 엄선을 거쳐 정무분야 특보단장으로 3선의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이 중책을 맡게 됐다.

박희승 국회의원(남원 임실 순창 장수)도 안규백 총괄특보단장 직속의 민생 특보단에 인선됐다. 또한 이성윤 국회의원(전주시을)은 법률특보에 발탁됐다.

50여명의 현역 국회의원중심으로 특보단이 조직된 가운데 완주 출신의 이돈승 지역 소통특보와 김제출신의 강은호 방위산업 특보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현재 더불어 민주당 중앙위원과 김대중 재단의 완주군 지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돈승 중앙위원은 김대중 대통령후보당시 대선 기획단에 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에 참여한바 있다. 또한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중앙당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 임명돼 영남 지역에서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당에 헌신해 왔다.

강은호 특보는 방위사업청장을 역임한 후 현재 전북대학교 방위산업 연구소장으로 재직중이다.

이돈승 특보는 “수도권 중심의 1극체제라는 현실이 비수도권의 경제와 인구 위기를 가속화 시키고 있어,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실천적 과제가 시대정신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전북을 중심으로 영호남과 충청권의 혜안들을 모아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세워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강영희 기자의 최근기사

민주당 재집권 플랜 가동 속 전북 정치권 주도

전북 법사위 3인방 상법개정안 처리 주도 검찰개혁도 속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처리 한우법도 본회의 통과

김윤덕 의원 2025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전단 무분별 살포 막자, 접경지역 위기 해소”

이성윤 의원 전주가정법원 설치 적극 나서

전북 국가예산 확보 골든타임, 정치권은 훈풍 기대

문체위 추경안 처리 전주독립영화의집 공사비 50억원 확보 기대

신영대 의원, ‘중고품 매입시 부가세 공제 허용 법’ 발의

박희승 의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법’ 개정안 발의

신영대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로 상임위 옮겨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전북자치도 부안군 통일대장정

초복 맞이 삼계탕 한그릇

전주남 로타리클럽 제39대 강신무 회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