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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상 소방위,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회의장상 수상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1월 06일 16시11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홍상 소방위가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부분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소방위는 옥내소화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허를 개발하고 이를 전북자치도에 양도하는 등의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해당 특허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 실패 시 소방대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된 타이머 모터가 장착된 소화전 설비로, 소방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건축 및 다중이용업의 안전을 위한 민원업무 편람을 제작하는 T/F팀에 참여해 안전 관련 업무의 표준화를 도모했다. 국립소방연구원과의 연구를 통해 119 메타버스 안전교육의 효과를 검증하는 등 안전 교육 강화에도 앞장섰다.

이외에도 다수 소방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소방안전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8회에 걸친 대회 수상과 8편의 논문 발표를 통해 국민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선진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 받았다.

이홍상 소방위는 “국민들이 더욱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방관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민안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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