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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문화회관, 시민 참여형 공연 '무대 - 사용자' 선보여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1월 06일 15시36분

군산시민문화회관 너른홀에서는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시민 참여형 공연 ‘무대 – 사용자’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소통협력센터 군산 주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군산시민문화회관의 첫 공연으로, 군산시민문화회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군산회관 사용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연 시간은 85분으로 14명의 시민 참여자들이 노래, 악기 연주, 움직임, 낭독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소통협력센터 군산 누리집 'www.connectgunsan.com'의 ‘군산회관 사용법’ 게시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민문화회관의 새로운 개관을 앞두고 마련된 이 행사는 전시, 토크, 워크숍, 공연, 투어 등으로 꾸려져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군산회관 사용법’은 11월 10일까지 이어지며, 관람객들은 군산시민문화회관의 변화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연계해 종이로 군산시민문화회관 모형을 만들 수 있는 키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참여 방법은 전시 관람 후 소셜미디어에 ‘군산회관사용법’ 해시태그와 함께 후기를 남기고, 소통협력센터 군산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11일까지로, 총 30명을 선정해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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