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7월11일 11:06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전북교육청, 대입 수시 종합 지원 방안 발표

단위학교 대입 수시 상담 중점기간 운영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8월 05일 14시46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2025학년도 수시 대비 종합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4년제 대학 대입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한다. 전북교육청은 원서접수 전까지 한 달 이상 남았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정보에 대한 궁금증 등을 상담과 설명회를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대입 상담 수요가 급증하는 8월 셋째 주부터 9월 첫째 주까지 4주 동안을 단위학교 대입 수시 상담 중점기간으로 운영한다. 해당 기간 학생과 학부모 ‘대입 상담’을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최우선순위로 정하고 학교 내 수시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상담을 갖는다.

상시적 진행하고 있는 지역별 대면과 화상 상담과는 별개로 도 교육청과 6개 시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집중 상담도 마련한다.

상담은 도 교육청 진로진학통합센터에서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운영한다. 평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은 8월 31일 토요일에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http://www.jbe.go.kr/jinro)에서 ‘대입대면-화상 상담 신청’배너를 클릭, 사전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오는 10일과 17일은 각각 수시 입시설명회와 의학계열 입시설명회를 마련한다.

10일 오후 2시부터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실시하는 수시 입시설명회는 수시 대비 전북권 및 수도권 대학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이날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수시 자료집 2종을 배부한다.

17일 오후 1시부터는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의학계열 설명회를 갖는다. 의학계열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호남권 대학들이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특히 이날 오전 9시부터는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학계열 관련 1대1 컨설팅도 진행한다. 설명회는 신청 없이 참석하며 상담은 전북 진로진학 누리집에서 5일부터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농어촌고 이동 진학상담실과 찾아가는 단위학교 모의면접 컨설팅, 수시 자료집 제작 등을 통해 수시 전형을 희망하는 도내 학생들에게 촘촘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내년도 수시 입시는 의대 증원과 무전공 학과 선발 등으로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클 것”이라며 “학교에서 충분히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별 진학 환경을 조성하고, 진학 공백이 없도록 도 교육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