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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주의하세요"

올해 첫 사망자 발생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6월 02일 16시32분

보건당국이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를 내렸다.

2일 전북자치도는 최근 국내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먹는다거나 피부에 상처가 난 채로 바닷물과 접촉하는 행위 등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로 바닷물이 18℃ 이상 오르는 여름철에 유행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해마다 전국적으로 50명 안팎씩 환자가 나오고 그 치사율은 최대 50%에 달하는 3급 법정 감염병이다. 평균 1~2일 정도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을 비롯해 오한, 구토, 설사, 하지부종 등의 증상을 보인다.

그 감염 환자는 2021년 전국적으로 총 52명(3명·이하 전북)이 발생해 이중 22명(1명)이 숨졌다. 2022년은 46명(2명)이 걸려 18명(2명)이 사망했고 2023년은 69명(3명)이 발병해 27명(0)이 숨을 거뒀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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