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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우 예고에…여름철 재단 대비 총력

전주시, 방재시설 안전 점검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5월 29일 16시36분

올 여름도 이례적인 호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장마는 평년과 비슷한 6월 말 시작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29일 전주시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재시설 점검에 나섰다.

최근 기상청이 내놓은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장마 기간인 6~7월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거나 많을 확률이 80%다. 높은 대기 기온과 해수 온도가 많은 비를 점치고 있다.

지난해 7월 240㎜에 이르는 집중호우로 크게 당했던 전주시는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유수지 등 방재시설에 대한 사전 대비를 마친 시는, 이미 각 시설 운용인력까지 상시 근무로 돌린 상태다.

특히 지난해 범람위기를 겪은 전미동 진기마을 일원의 배수로와 진기들 유수지, 전주천 배수펌프시설에 대해서는 통수단면 및 저류량 확보를 위한 퇴적토 제거를 마쳤다.

박정선 안전정책과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재해예방을 위한 장기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올 여름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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