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 체험행사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5월 28일 11시36분

무주군은 28일 안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제9회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무주지구위원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 무주군·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학생들에게 체험 희망 직업군을 신청받아 11개 직업탐색 부스를 마련·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전주기전대학에서는 응급구조사, 치위생사, 토탈뷰티코디네이터(헤어, 네일, 메이크업), 피부관리사, 반려견 훈련사, 반려견 미용사, 동물복지사, 운동처방사, 트레이너, 체육지도사, 영상편집가, 크리에이터, 콘텐츠디자이너, 부사관(육군, 해군, 공군) 탐색 부스를 마련 진로 특강과 체험을 도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사, 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지도사 관련 인터뷰 및 상담 등 체험을 실시했다.

또 지역 내 주민 중에서도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며“이번 기회를 계기로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선택지와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 체험 행사는 해마다 각 학교를 순회 청소년들에게 실제 업무 환경과 직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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