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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5월 27일 11시47분

무주군 6개 읍면이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산골극장을 운영한다.

군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골골솟솟 찾아가는 산골극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30일은 저녁 7시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상영작은 박영주 감독의 ‘시민덕희(15세 이상 관람가)’로 올해 1월 개봉한 신작이다.

이 영화는 라미란, 공명, 염혜란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추적극으로 제2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앞서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무주반디오카리나앙상블’팀과 ‘불꽃장구’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문화예술과 이승하 과장은 “산골극장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돼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등 정주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은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6월 무주읍, 7월 무풍면, 8월 설천면, 9월 적상면, 10월 부남면에서‘골골솟솟 찾아가는 산골극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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