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태권도원‘버추얼 캐릭터’홍보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5월 09일 10시02분

태권도진흥재단이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원 홍보를 위해‘도랑(여성)’과‘도진(남성)’을 모델로 버추얼 캐릭터를 개발 태권도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랑과 도진은 태권도의‘도’와 태권도원 캐릭터 중 태‘랑’(호랑이)과 진‘진’(진돗개)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재단은 태권도원 소개 콘텐츠를 시작으로 태권도원 예약 방법, 태권도 전용 경기장인 T1 경기장 안내 등 현재까지 6편을 제작, 업로드 했다.

또한 태권도와 태권도원 홍보 목적 콘텐츠 뿐만 아니라 태권도원 이용 고객들이 다수 제기하는 질문 사항인 대관 예약 방법 등을 버추얼 캐릭터가 단계별로 시연하며 따라서 할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 콘텐츠를 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버추얼 캐릭터 개발과 운영은 예산 투입 없이 재단 직원들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목소리 등을 담당했다.

기획과 제작을 맡고 있는 김진휘 주임과 도진 목소리의 남재훈 주임, 도랑 목소리의 김명혜 주임은 입사 2년 차 직원으로 태권도원 홍보를 위해 젊은 감각을 발휘했다.

직원들은“최신 트렌드를 반영 태권도와 태권도원 소식을 알리게 돼 뿌듯하다”며“다양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DM과 댓글 등을 통해 소통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태권도를 흥미롭게 전달하고 태권도원 이용과 관련 궁금증 해소 및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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