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아낌없는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

전주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5월 08일 16시51분

8일 전주시청 강당. 왼쪽 가슴에 붉은 꽃을 단 어르신들이 하나 둘 자리를 채웠다.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의 주인공들은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지역 노인과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 유명석(74·효자동)씨가 장한어버이로 선정돼 전주시자상을 받았고, 노인복지유공자와 유공 공무원, 봉사공로 노인 등 총 18명에게도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우범기 시장은 “자녀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사랑과 아낌없는 희생을 보여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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