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농기원, 농촌 재해예방에 총력

전문협의체 구성으로 농업인 안전성 향상 도모

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05월 08일 15시11분

전북농기원이 농촌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농기원은 지난 7일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안전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력을 통한 농업인의 안전성 향상을 도울 목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전전문가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4년도에 추진하는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계획 설명, 그리고 향후 협의체 운영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오경재 교수는 “농작업 중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서로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또한 전북농기원은 2024년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시범사업의 추진계획 설명을 통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수시로 현장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며 농업인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에도 협력해 줄 것을 제안했다.

최윤희 자원경영과장은 참석한 전문위원들에게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우리 농업․농촌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안전실천 문화가 농업현장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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