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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사업 순항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5월 07일 12시26분

군산시 숙원 사업인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군산지역에 들어서는 전북대병원은 군산시 사정동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0층, 5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로 심뇌혈관센터, 건강증진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으로 갖춰질 예정이다.

병원 건립공사는 조달청 입찰공고를 통한 시공사로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낙찰예정자로 선정되어 전북대병원과 계약 등을 마무리 하는 대로 착공에 들어서면 40개월 안팎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7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뒀다.

특히 중증질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등 의료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계획으로 진료 여건 개선으로 응급 및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

아울러 군산과 인근 지역 환자의 진료비 유출 감소로 경제적 손실을 막고 지역주민의 의료 편의 도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희망적이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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