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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폐쇄 결사반대 정상화 촉구”

공동대책위, 대학 살리기 서명운동 전개

기사 작성:  이상선 - 2013.02.06 22:05
▲ 서남대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는 6일 오전부터 하늘중학교와 한빛중학교 졸업식장을 찾아가 시민을 상대로‘서남대 정상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서남대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이하 대책위)가 대학 살리기 서명운동에 나섰다.

대책위는 6일 오전부터 하늘중학교와 한빛중학교 졸업식장을 찾아가 시민을 상대로 ‘서남대 정상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대책위는 2월 말까지 시민 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교과부와 국회청원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상급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이날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대학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채 공동대표는 “서남대 정상화 촉구 시민 서명운동은 2월 한 달 동안 전개할 예정이며 국회청원과 감사원까지 남원시민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졸업시즌을 맞아 서명운동과 함께 시민 참여를 독려할 계획으로 지난 2000년도에도 만여 명이 넘는 시민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일에는 서남대 문제해결 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상근, 이병채, 조운가)가 김 지사를 만나 간담회를 하고 “동부권의 유일한 종합대학인 점을 고려해 학교와 여야 정치권 등과 공조해 사태 해결을 돕겠다”고 밝혔다. /남원=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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