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완주 타임캡슐 2112’명칭 확정

기사 작성: 고인철 기자 - 2012.01.16 21:25

완주군이 신청사 개원과 함께 ‘미래 창조도시 완주’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군민의 활약상과 경제, 사회, 문화유산 등 현재 역동적인 모습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완주 타임캡슐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6일 완주군은 완주 타임캡슐 사업과 관련한 명칭과 수장품 수량, 조형물 제작(안)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명칭의 경우 이달 11일 T/F팀 제2차 운영회의를 통해 ‘완주 타임캡슐 2112’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개월 간에 걸쳐 전(全) 국민을 대상으로 사업명칭을 공모했는데, 106명으로부터 161건이 응모됐다. 확정된 사업명칭에 응모자 6명에게는 공동 수상(최우수작)의 영예가 안겨졌다.

또한 수장품 수량으로는 완주군 행정구역 행정리 수를 고려해 486점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현재 완주군청의 모습을 축소하여 형상으로 제작하자는 의견을 수렴, 사업지구 내에 설치되는 조형물 제작(안)도 결정되기도 했다.

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사업의 계획 단계였다면 이번 운영회의를 계기로 사업이 추진단계로 진입했다″ 며 “예산의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1월중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최소한 2월안으로 사업을 착공하여 신청사 개원 예정일인 5월까지는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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