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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행정 하나로… 정읍 첨단과학 산단 협의체 창립총회 열어

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08월 19일 10시48분

정읍 첨단과학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지난 18일 첨단과학 산단 복합 문화센터에서 협의체 창립총회를 열고 상생협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협의체는 행정과 기업 간 소통은 물론 기업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해 입주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입주기업 대표들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정관 제정과 회원사 모집 등 창립총회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해븐 코리아 김갑수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고 협의체 출범을 공식화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산업단지 정책·정보 공유, 입주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투자유치. 기술협력 촉진 등을 추진해 산업단지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거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기업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식 채널이자, 행정과 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수 초대 회장은 “협의체를 통해 기업들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행정과 협력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 산업단지 성장의 든든한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와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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