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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숙박업소 ' 깔라까따 호텔' 고객 불편에 신속 대응 '공식 사과문 발표'

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08월 05일 16시42분

여수 깔라까따호텔에서는 고객 불만사항에 즉각적인 '공식사과문' 및 전사적 개선 조치를 발표했다.

2025년 7월 28일, 여수 소재 ‘깔라까따 호텔’에 투숙한 고객이 SNS를 통해 호텔 측의 서비스 응대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고객은 수건을 요청했으나, 마른걸레나 다름없는 상태의 수건이 전달되는 실수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고객은 객실 청결 문제와 현장 대응의 미흡함을 지적했다.

해당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라는 점때문에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깔라까따 호텔 측은 바로 다음날 7월 29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즉각적인 개선 조치에 착수했다.

호텔은 공식 입장문에서 “이번 불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전 직원 대상 서비스 응대 교육 강화 ▲객실 점검 프로세스 및 체크리스트 전면 개편 ▲고객 의견 접수 체계 개선 등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서비스 혁신안을 공개했다.

특히, 해당 고객에게는 호텔 대표가 직접 사과문을 전달하며 진정성 있는 대응에 나섰다.

이후 고객은 SNS 게시글을 업데이트하며 “단순한 사과에 그치지 않고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호텔의 개선 의지가 진정성 있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는 여전히 사실과 다른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호텔 측은 “사실과 다른 주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호텔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숙박 및 식음업소에서 서비스 관련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전반의 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서겠다." 제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호텔의 빠른 대응과 구체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진정성 있는 태도였다”, “이후 변화가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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