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7월15일 09:23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남원시,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사업 본격화

실시설계 마무리 하반기부터 기반공사 착수, 내년 상반기에 입주자 모집도 계획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6월 14일 23시45분

IMG
남원시는 ‘지리산 활력타운’ 기반시설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리산 활력타운은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일원 약 5만6,710㎡ 부지에 조성하는 복합주거단지로, 남원시가 2023년 7개 중앙부처가 공동 주관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리산 활력타운을 지역 특유의 고원지형과 지리산 자락의 청정 자연환경을 살려 귀촌·이주 수요에 대응하는 주거 기반과 정주 인프라를 갖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아래 단독주택 필지 및 공동주택을 포함한 총 87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 실내 체육시설, 게스트하우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각종 행정절차와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올해 하반기부터 부지 정지, 도로 및 상·하수도 등 주요 기반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공정에 맞춰 2026년 상반기에는 입주자도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리산 활력타운은 단순한 주택단지를 넘어 사람이 살고 싶은 정주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2026년 상반기 중 사전 입주자 모집을 추진하고, 연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사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영규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