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고창군, 도민체전 성공다짐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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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다음달 12일부터 사흘간 고창군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26일부터 사흘간 제19회 장애인체육대회를 연속 개최, 도민의 결집된 힘과 고창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200여명의 성화봉송 주자와 400여명의 자원봉사자 모집도 완료 상태.

한 달을 남겨 두고서 14개 시군의 경기종목을 비롯해 성화봉송 이벤트, 고창군 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을 살펴봤다./편집자주



◇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다짐

고창군은 오는 13일 동리국악당에서 도민체전 D-30일 성공다짐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2001년 제38회, 2010년 제47회, 2019년 제56회에 이은 고창군의 최대 행사로써 14개 시군으로부터 39개 종목의 선수단과 임원 등 2만명에 이르며 새 정부에 발맞춘 지역발전과 180만 도민 화합의 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해 10월 이사회를 통해 고창군을 지목,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전북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창군은 지난 2월부터 도민체전 T/F팀을 발족해 조직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 종합적인 준비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도민체전 성공을 위해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은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생활체육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대회가 전북 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슬로건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힘!”으로 양대체전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이들은 경기 운영, 숙박, 교통, 문화공연 등 체계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도민체전 상징물(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을 확정과 고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도 도민체전 300여명과 장애인체전 10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것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에서 열리는 양대체전인 만큼 모든 군민의 역량을 모아 전북 특별자치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축제를 만들어가자”며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환경을 준비해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체전을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 대회 분석

이번 도민체전에는 축구 586명을 비롯해 육상 500명, 태권도 464명, 배드민턴 433명, 배구 370명, 수영 352명, 야구 280명, 체조 260명, 탁구 250명, 줄다리기 248명 순으로 8천여명의 선수단과 3천여명 임원이 참석 예정이다.

여기에는 검도를 비롯해 게이트볼,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당구, 레슬링, 롤러,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제기차기, 투호, 바둑, 복싱, 볼링, 사이클, 소프트테니스, 씨름, 유도, 마라톤, 족구, 풋살, 테니스, 파크골프, 패러글라이딩, 합기도, 주짓수, 사격 등이 경쟁하게 된다.

이어 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게이트볼을 비롯해 태권도, 육상필드, 보치아, 탁구, 론볼, 볼링, 배드민턴, 파크골프, 좌식배구, 골볼, 족구, 수영, 당구, 사격 등에 1,700여명이 참여한다.

한편, 고창군 14개 읍면은 고수면 배구를 비롯해 성송면 농구, 대산면 주짓수, 공음면 파크골프와 레슬링, 무장면 유도, 상하면 탁구, 부안면 검도, 흥덕면 배구와 게이트볼, 성내면 복싱 등 실내체육관으로 분산됐다.

이어 고창중에서 합기도, 고창초에서 배구와 족구, 고창남초에서 바둑, 전북대고창캠퍼스에서 족구, 문화의전당에서 체조, 방장산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 실내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스포츠파크 권역에서 풋살, 축구, 그라운드골프, 소프트테니스, 배드민턴, 테니스, 야구, 그리고 도로경기와 공설운동장 권역에서 치러진다.

특별히 볼링은 정읍시 더원락볼링장, 클레이사격은 임실군 청운면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 손색없는 경기장 인프라 구축

고창군은 도비와 특별조정교부금 21억원을 투입해 59건의 시설 현대화, 보수공사, 전광판 교체 등에 나섰다.

도민체전유치는 생활체육수준을 10년 앞당기며 군민 건강, 지역 상권 활성화에 효자로 알려졌다.

이들은 실내체육관 전광판 교체를 비롯해 스포츠타운 생활축구경기장 조명설치, 청소년수련관 체육관 정비, 군립체육관 정문 보도블럭 정비와 내부 노후 조명시설정비, 공설운동장 벽체 도장, 본부석 스탠드 구매, 수영장 부대시설 보수공사, 경기장 마루샌딩 등 도민의 안전과 군민의 행복을 배가 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시설정비사업 21억원 외 체육대회 운영에 20억원을 투입해 정식종목 37개와 시범 2개가 이뤄지도록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며, 박병섭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장은 “경기장을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읍면 전역에 고르게 분산 배치하도록 노력했다”며 “종목의 특성과 접근성을 고려할 뿐만 아니라 숙박, 음식점 이용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꽃은 성화봉송과 개막식

대회의 상징이자 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는 다음달 11일 방장산 억세봉에서 채화 후 읍성에서 주자들에게 전달되며 14개 읍면 113km 구간 순회와 전봉준장군 동상공원에 안치, 개회식에 첨단 기술을 이용해 점화 예정이다.

여기에 읍면 주자 105명과 특별주자 51명, 개막식 9명 등 각계각층 군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해 고창의 뜨거운 열정을 도민에게 전달한다.

이는 10명의 다둥이 아빠 박경호씨가 3명의 자녀와 함께 신혼부부, 엄마 아빠랑 아이랑, 동학농민군기념사업회와 유족회, 중고생, 기업인, 농림축수산업 종사자, 유도부, 도,군 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식전공연에는 공설운동장에서 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창극, 드론라이트 쇼와 멀티미디어 쇼, 그리고 대중 인기를 끄는 김용빈, 손빈아, 전유진, 비스트, 트리플에스, 정승환, 윤수현, 최재명, 리센느, 송하예, 박상민 등 트로트와 아이돌,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가 펼쳐진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 힘’, ‘행복도시 고창에서 감동 가득 희망체전’에 2만여 선수단과 관람객을 환영한다”며 “고창의 자긍심을 담아 준비 중인 이번 전북자치도민양대체전은 도민 모두 하나 되는 화합과 도약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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