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80주년,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기원, 신통일한국을 향한 평화의 발걸음’ 슬로건 아래 추진되고 있는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전북특별자치도 통일대장정'이 지난 12일 전주시 효자로 소재 전북특별자치도 별관 공연장에서 도내 각계 지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병수 전북공동실행위원장의 사회로 한국아랑고고장구 예술인협회 전주완산지부 공연팀의 장구공연, 하나로예술단 공연, 정천모 회장의 시낭송과 홍인표 전북단소협회 회장의 팬플렛연주, 진해심 가수의 공연 등에 이어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영상시청), 내빈소개 및 환영사(정병수 공동실행위원장), 배너사인식, 시상, 대회사(김희수 공동실행위원장), 김두봉 대한노인회전북연합회장의 축사,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서면축사 낭독, 격려사(이상재 공동실행위원장) 평화통일 특강(송광석 한국공동실행위원장), 평화메시지 낭독(김종영 종주단 대표), 통일의 노래 합창, 만세삼창(이현준 전북청장년협의회장)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병수 공동실행위원장은 내빈소개 및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피스로드 행사에 전북특별자치도와 도의회 등 3개의 공공기관과 10여개의 언론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등 80여개 단체가 후원승인해준 것과 대내 유관기관단체 20여개가 실행위에 참여해준 것, 열악한 시군에서 같이 힘을 모아준 것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거듭 오늘의 행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시대 도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갖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사했다.
김희수 공동실행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북한 당국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3가지가 있었다. 심리적인 대북확성기와 대북전단지 살포, 한미군사훈련 등이었다. 그런데 새정부들어 대북확성기방송과 대북전단지살포를 선재적으로 중단하여 긴장완화의 분위기로 가고 있다. 피스로드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희망의 발걸음이다. 우리는 평화는 가능하고 통일은 반드시 온다는 신념으로 ‘평화통일’ ‘피스로드’, ‘아 대한민국’을 힘차게 외치며 달려나가자”고 강조했다.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이날 서면 축사에서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전북특별자치도 통일대장정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피스로드는 평화에 대한 열망이 국경과 이념, 세대를 넘어 전 인류를 아우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감동의 여정이다. 이제는 ‘강대강’의 시간을 끝내고, ‘선대선’의 시간,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다시 열어가야 할 시대다. 정부는 모든 판단의 기준을 주권자 국민의 뜻에 두고,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여러분의 참여를 더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 오늘 여러분이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무너진 남북간의 신뢰를 쌓고 평화의 새시대를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축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서면축사에서 “해마다 광복절을 전후해 개최되는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읊 열기 위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국제대행진이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통일대장정은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한반도의 평화로운 미래를 향해 걷는 여러분과 동행하겠다. 아울러 지금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도 남북이 함께하는 길을 찾아보겠다. 연대와 화합의 올림픽이 전북 전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이번 통일대장정을 통해 여러분이 내딛는 작은 걸음걸음이, 훗날 미래세대에 평화로운 한반도를 선물하길 기대하고, 세계가 하나되는 길, 평화를 실현하는 길에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축하격려했다.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은 현장 축사에서 “우리 사회에 많은 이슈가 있지만 통일에 대한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같은 민족으로서 유일하게 분단되어 심각한 대치국면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여 한민족 웅비의 미래 통일조국 창건을 향한 원대한 비전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같은 피스로드 활동에 우리는 자긍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나가자”며 이날 행사개최를 축하했다.
이상재 공동실행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지금의 시대정신은 통합이고 융합이다. 피스로드는 초인종 초종교 초국가적으로 담벼락을 허무는 운동이다. 그러니 평화요 미래요 희망이다. 최근 노벨평화상 추세가 국제기구 NGO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기에 피스로드도 수상자가 될 수 있고, 바로 여러분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새정부가 들어서 대북확성기가 철거되고 북한도 화답하여 대남확성기를 철거하였다. 작은 조치이지만 남북 화해와 협력의 시작이다. 오늘 송광석 원장님의 특강을 통해 평화통일의 의지를 드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송광석 한국공동실행위원장(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남북통일정책연구원장)은 특강에서 ‘베를린의 기적, 이제는 한반도다’ 제목으로 분단 80년, 정전협정 72주년의 남북한의 현실, 2024년 12월30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김정은의 적대적 두개국가 선언:통일 화해 동족개념 제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 대남기구 폐기, 경의선 철도와 도로 철거, 조국통일 3대헌장탑(김정일이 김일성의 업적을 기리고자 세운 탑) 철거, 동서독의 통일과정 :동서독 분단선 1,400Km(남북한 248Km), 동독의 베를린 분리장벽 155Km 설치, 동독 귄터 샤보스키 대변인의 실수와 장벽 붕괴, 329일만에 통일실현, 쿠바주재 리일규 참사가 전하는 북한의 현실, 동독인들이 서독을 선택했듯이 북한동포들도 대한민국을 선택, 2013년부터의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실시, 평양과 베를린의 피스로드 개최, 민간통일단체의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민포장 수훈등의 내용을 알기쉽게 열강, 참석자들에게 큰 공감과 함께 감동을 안겨줬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이날 전체 행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 유일하게 아직까지 분단의 멍에를 벗지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지역사회 지도자들로서 최근 새정부의 대북정책 변화 등으로 남북간 새로운 화해와 협력의 시대 도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갖게 되는 한편, 민간차원에서 추진되어온 피스로드 참여에 대한 나름대로의 자긍심을 갖게 되었으며, 향후 추진되는 제반 평화통일운동에도 적극 참여 확산시켜나가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활동우수 시군(협의회-지부)으로 표창을 받은 곳은 전주시와 김제시, 임실군, 순창군, 진안군등 5개 시군이며, 개인으로는 차오석(도협의회 고문), 윤석화(전북학술인연합 회장), 정선희(하나로예술봉산단 회장)씨 등에게, 그리고 장기간 헌신활동자로는 나중식(세계일보조사위원전북회장), 김금남(세계평화여성포럼 전북회장), 이현준(전북평화통일지도자 청장년협의회장), 황명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김제시회장), 임동남(평화통일지도자협의회 고창군회장), 유주상(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장수군회장), 윤영춘(평화통일지도자협의회 임실군임원)씨등 7명에게 각각 수여됐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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