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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기업사랑 도민회’ 회원사 (유)광원기계 미담 ‘훈훈’

“미얀마 지진 피해 외국인 근로자에 위로금 지원”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6월 08일 14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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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회사 광원기계(대표 정경수·김영태, 전북 김제시 만경로 86)가 최근 미얀마 국적 근로자 ‘초 민 아웅(CHO MIN AUNG, 38세)’ 씨에게 강진 피해 위로금 100만원을 지원하며 아픔을 나눴다.

2023년 12월부터 (유)광원기계에서 외국인 근로자로 근무하고 있는 아웅 씨는 지난 3월 28일 미얀마 중부 만델리에 인근서 발발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아내와 딸, 부모님이 함께 사는 고향의 주택이 일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번 강진으로 미얀마에서는 4,000여 명이 사망하는 등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수많은 주택과 건물이 파손되는 손실이 발생했다.

위로금을 지원받은 아웅 씨는 “가족의 지진 피해 소식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이 가슴을 짓눌렀다”며 “회사의 따뜻한 위로와 도움으로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 가족이 다시 행복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감사했다.

한편, (유)광원기계는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사랑 도민회 회원이며, 농업기계 전문 제조업체로서 승용비료살포기, 볍씨발아기, 종자소독기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해마다 김제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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